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1호 사업 20일 만에 목표액 달성

자립준비 청년 대학 진학 지원,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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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지정기부 목표액 20일 만에 달성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1호 지정 기부 사업인 '여수형 자립준비 청년 대학 진학 자금 지원' 모금을 시작한 지 20일 만에 목표액 3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액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려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대학 진학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모금액을 활용해 대학 입학 예정인 자립준비 청년 1인당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예상보다 빠른 모금액 달성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자립준비 청년에게 관심을 가져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자립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1호 지정 기부 사업에 동참해 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 유소년 축구단 운영 지원을 위한 지정기부 사업도 진행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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