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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순군 도곡면에 따뜻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월곡리에 거주하는 양기환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20kg 백미 30포를 기탁하며 15년간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양 씨는 매년 땀 흘려 수확한 햅쌀을 어려운 이웃과 가장 먼저 나누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그의 꾸준한 선행은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양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따뜻한 마음은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수진 도곡면장은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준 양기환 씨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곡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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