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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서 농촌 여성리더 120여 명 참석…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발표회 등 진행 -
이상일 시장, “한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고 계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시도 적극 응원하겠다”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농촌 여성 리더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 교육'을 개최했다.
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의 연중 활동을 공유하고 회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지회로 선정된 이동지회와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 1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가 발전과 여성 농업인 양성,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하는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스마트 농업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생활개선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회원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다짐하며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를 펼쳤다. '늦기 전에 탄소중립, 탄소중립 희망농촌'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생활개선회 분과 중 하나인 합창연구회의 성과 발표 공연도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기념식 후에는 농작업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과 용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8개 읍면과 3개 분과, 340명의 여성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 여성 후계세대 육성, 지역 돌봄 사업,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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