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가 지난 3일,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450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최미리 수석 부총장과 재학생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라면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임재진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많은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3동의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재진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따뜻한 마음이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성연 연수3동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또 “전달받은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는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