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독감 환자 증가에 예방 접종 독려

5주째 환자 증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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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독감환자 5주 연속 증가!

“예방접종, 지금도 안늦어”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독감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다.

최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1000명당 70.9명을 기록했다.

특히 평택시는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들에게 지금이라도 접종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A형 H3N2 바이러스의 유행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었지만, H1N1이나 B형 등 다른 아형의 발생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유행 양상과 규모 변화에 대한 면밀한 감시와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현재 유행 중인 A형 H3N2 바이러스에서 일부 변이가 확인되었으나,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의 독감 접종률은 각각 78.3%, 63.6%로 지난 절기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 중증화,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게는 서둘러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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