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강화군이 지난 2일, 관내 설계사무소 관계자 29명과 함께 인허가 민원 업무 처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토목, 산림 분야 설계사무소 관계자들과 강화군 담당 팀장들이 참석하여 인허가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군민 생활과 밀접한 인허가 업무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최근 법령 개정 내용과 개발행위 변경허가 시 절차 간소화 등 개선 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강화군은 그동안 조화로운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인허가 업무 처리 매뉴얼 마련, 인천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인허가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의 인허가 건수는 수년째 기초자치단체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균형 있는 개발과 보존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공정하고 정확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