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또래상담연합회,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대상 수상

청소년들의 '이해의 과정' 담아낸 영상, 학교폭력 심각성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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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2025년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대상 수상성평등가족부 장관상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가 '2025년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전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의 시각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회복 문화 조성을 강조한 영상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또래 상담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해의 과정'을 영상에 담아내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부각했다는 평가다.

수상작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서로의 차이를 좁혀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이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석연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아인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 회장은 학교폭력이 사소한 오해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평택시또래상담연합회는 청소년 폭력 예방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콘텐츠 제작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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