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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녕군 길곡면의 오명주 농가가 '2025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창녕 단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산 과일의 품질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창녕 단감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2009년 창녕에 귀농한 오명주 씨는 5만2800㎡ 규모의 단감 과원을 운영하며 농산물 우수관리와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단감을 활용한 콤부차를 직접 생산, 판매하며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오명주 씨는 수상 소감에서 “자식처럼 키운 단감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창녕 단감이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 단감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높였다”며 “고품질 단감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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