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창녕군 부곡면 새마을3단체,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는 연말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의 김장·이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공동체의 나눔과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3개 단체는 지난 26일 정성껏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30통과 수육 15박스를 부곡면 15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27일에는 독거 어르신 15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핌과 동시에 각 가정에 새 이불 15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김득년 협의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태덕 면장은“연말마다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새마을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