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창녕군 태권도 시범단과 퍼포먼스경남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두 단체는 지난 27일 창녕군장애인체육회에 상금 50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받는다.

이번 기부금은 두 시범단이 올 한 해 동안 초청 공연과 대회 참가로 얻은 수익을 모아 마련됐다. 하태식 창녕태권도시범단 후원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 체육인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창녕군장애인체육회는 기부금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두 시범단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번 기부는 창녕군 태권도 시범단과 퍼포먼스경남이 단순한 기량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이들의 긍정적인 행보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