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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해 아동복지기관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아동복지기관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 지역 내 아동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 간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드림스타트, 광명시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0개 기관 관계자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차 회의에서 도출된 교육지원청 연계 강화,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한 사례 의뢰 등 기관 간 연계 방향을 토대로, 위기 아동 발굴 강화와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공정여행 등 신규 사업 추진 결과와 청솔라이온스클럽 상담비 후원사업, 기관별 협력 성과 등이 공유됐으며, 2026년 추진할 신규 아동복지사업 방향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특히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실효성 높은 신규 사업 발굴, 아동 발굴 통합 캠페인 추진, 공동사업 확대 등 기관 간 협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회의 결과를 2026년 사업계획 수립과 아동통합사례관리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동복지 향상은 여러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할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기관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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