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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성북구의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청소년의회 12기 의원들과 대학생 보좌관들이 참석하여, 의정 활동 내용과 조례안 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12기는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임시회의와 교육 프로그램, 민주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10월에는 본회의를 열어 12건의 조례안을 상정, 9건을 가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간담회에서는 가결된 조례안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작은도서관 육성, 미래교육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성북구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성장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경험이 미래 사회 참여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들의 성장이 성북구의회에도 자극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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