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2동, 한파 속 취약계층에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사랑의 온도 높여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 방한용품·식료품 담아 50가구에 전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길음2동, 주거취약계층 50가구에 ‘온기나눔 꾸러미’지원
한파 취약 이웃 대상 방한용품·식료품 중심 구성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 길음2동이 겨울 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길음2동 자원봉사캠프는 주거취약계층 50가구에 방한용품과 식료품을 담은 '온기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온기나눔 꾸러미' 지원은 겨울철 한파에 특히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꾸러미는 넥워머,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 3종과 즉석밥, 라면 등 즉석식료품 4종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되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길음2동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꾸러미를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미선 길음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주거취약환경에 놓인 이웃들이 동절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숙 길음2동 동장은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적절히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