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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가 지난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제6회 1124 오산시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1124 평생학습 이웃축제'는 '나 혼자 즐기는 학습에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 학습으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오산, 이웃으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평생학습관을 비롯한 공공 및 민간 학습 공간에서 원데이 체험형 프로그램이 분산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오산형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징검다리 이웃초대, 동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 글꽃마당, 브릿지 클래스 등 4개 분야에서 1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여러 세대가 집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학습 문화가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축제의 핵심 기반인 '징검다리교실'은 오산시 특화 모델로, 집 앞 10분 거리에 위치한 유휴 공간을 학습장으로 활용한다. 올해는 55개 공간이 축제에 참여하여 시민들의 생활권 학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배우고 이웃과 연결되는 오산만의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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