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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지난 11월 25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5 인천관광기업 네트워킹 데이 한마음플러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관광산업의 발전과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외 관광기업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 참여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센터의 사업 운영 성과 발표와 내년도 사업 계획이 소개되었으며, 우수 참여 기업들의 성과 발표와 인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가 있었다.
2부에서는 참석자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교류 이벤트와 만찬이 진행되었다. 특히, '2025 관광·마이스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메이크웨어는 마술과 로봇을 결합한 특별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관광기업 전시'와 '기업-정부 간 거래' 역시 참여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정부 간 거래'에서는 관광기업들이 인천관광공사 내 여러 사업 부서에 사업을 제안하고, 수요에 맞는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며 내년도 사업 계획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가 인천 관광기업들이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실질적인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광-마이스 스타트업과 중소 관광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인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마이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는 관광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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