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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원시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요금 추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 내 착한가격업소 17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업소당 최대 30만원까지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요금이다. 비요식업 또는 공공요금 증빙이 어려운 소규모 업소는 업종별 필요 물품 구입비로 대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각 업소 대표자가 구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창원시는 지난 17일까지 우편 및 문자 발송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에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11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추가 지원 사업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안정과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당 공공요금 지원 외에도 종량제 봉투 지급, 신규 지정 업소 인증 표찰 제작 지원, 소상공인 육성 자금 이차보전금 3.0%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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