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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상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경기도 경제 및 노동 분야 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상공인 관련 사업에서 나타난 보조금 정산 불일치, 지부와 연합회 간의 부적절한 계약 구조, 전용 통장 및 카드 미사용 등 회계 부실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이에 경기도 경제실은 자체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인정하고, 결과 보고와 함께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로써 감사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약속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확대에 따른 대위변제 증가, 심사 및 평가의 미흡, 사후 관리 소홀 등의 구조적 위험을 지적하며 청년기회사다리 금융과 같은 실효성이 낮은 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사회적경제원과 노동복지센터에 대해서도 반복되는 문제점과 불안정한 정산 문제를 지적하며, 기관별 책임 강화와 사업 체계의 전면적인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경기도 정책을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집행부를 견제하고 바로잡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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