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일시장 사고 피해자 심리 상담 집중 지원

사고 충격 시민 대상, 현장 및 상시 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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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일시장_상인회_사무실_내에_설치된_상담소_모습 (사진제공=부천시)



[PEDIEN] 부천시가 지난달 발생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 상담 지원에 나섰다.

사고 경험자와 시장 상인, 목격자, 현장 대응 인력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제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상담소를 설치,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전문 상담 인력이 심리적 응급처치와 초기 심리 안정, 스트레스 완화 등을 지원한다.

또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말을 포함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상담을 제공, 사고 초기 심리 안정을 돕는다.

전화 상담도 가능하며, 필요시 심화 상담으로 연계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충격받은 시민들이 상담을 통해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며, 심리적 고통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 요청을 당부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심리 상담 관련 문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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