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체장애인 화합 행사 성황리에 개최

200여 명 참여, 인식 개선 교육과 공연으로 하나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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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가평지역 지체장애인 화합 행사 성황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에서 지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제11회 지체장애인 의식향상교육 및 화합의 장'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벨리웨딩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가수 노랑의자를 비롯해 신협어부바 예술단, 한마음 노래교실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지체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돕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수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체장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모두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군에서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과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과 동행하는 ‘가평특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지체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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