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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은 지난 10월 15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청년 창업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청년협업마을은 청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업 공간으로 독립형 및 준독립형(코워킹) 사무실, 창업 교육, 네트워킹 등 청년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협업마을은 이달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문화창업플래너(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를 활용해 하반기 청년 창업가 교육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은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향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 창업기업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협력 ▲산업 변화 대응 맞춤형 교육과 특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문화창업플래너’를 통한 창업·콘텐츠 교육 지원 ▲공동 네트워킹 행사 개최 ▲도내 관계기관 간 연계 협력 등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청년 창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흥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내 창업 지원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해 청년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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