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ㆍ가압장 요금제 변경과 효율개선으로 전기료 부담 던다

LED 조명 교체와 계약전력 조정으로 에너지 절감·근무환경 개선 동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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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PEDIEN]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관내 배수지와 가압장의 계약전력 조정과 조명 효율 개선을 통해 연간 6천여만원의 전력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현재 운영 중인 배수지·가압장 전력값이 지출 규모가 크다는 것에서 착안해 최근 2년간 각 시설의 전력 사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전력 사용 규모가 높은 배수지와 가압장의 계약전력 조정만으로도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적정 수준으로 계약전력을 조정해 전력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또한, 기존 배수지와 가압장에 설치된 가로등과 노후 형광등을 할로겐에서 LED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예정이다.

전종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비용 절감을 넘어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예산 절감,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와 절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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