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고흥사랑상품권 발행액 사상 처음 580억원 돌파 지역 경제‘활짝’
고흥군, 고흥사랑상품권 발행액 사상 처음 580억원 돌파 지역 경제‘활짝’ [PEDIEN] 고흥군은 올해 고흥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58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첫 발행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사랑상품권은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이 580억원을 돌파해 지난해 총 발행액 330억원보다 250억원이 늘었다. 특히 8월 말 기준 환전액은 480억원으로 발행액 대비 82%에 달한다.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 식당, 카페, 미용실, 마트·슈퍼 등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2,400여 개 업소다. 상품권 사용액은 전액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소비되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이 20~40% 이상 증가하는 등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품권 할인 판매 역시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상품권을 상시 10% 할인하고 설 명절과 휴가철에는 15% 특별 할인율을 적용해 군민과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특별할인 기간에는 모바일 상품권 착 회원 가입률과 사용액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에게는 알뜰한 소비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반이 되는 고흥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이 군민의 삶과 지역 상권을 든든히 지켜내는 경제 방파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한 달간 시행한 고흥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9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장해 연말까지 17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
고흥군, 치매극복 선도단체·치매안심 가맹점 신규 지정
고흥군, 치매극복 선도단체·치매안심 가맹점 신규 지정 [PEDIEN] 고흥군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2개소와 치매안심 가맹점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예방 정보제공, 어르신 응대 교육,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이 선도단체나 가맹점을 방문했을 때 기억력 저하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해 조기 검진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해까지 17개소를 지정·운영했으며 올해는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한마음재가노인복지센터 △미샤 고흥점 △임가네중화요리 △과역화원 등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2개소로 확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며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안심 가맹점 확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2025년산 햅쌀 출시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고흥군, 2025년산 햅쌀 출시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PEDIEN]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위로 사랑 받아온 ‘수호천사미’ 가 2025년산 햅쌀을 생산·출하함에 따라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호천사미’는 고흥군의 대표 브랜드 쌀로 청정 자연에서 재배돼 맛과 품질이 뛰어나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가운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1등 답례품’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가 답례품으로 수호천사미를 선택하면, 10kg 수호천사미와 함께 1kg 햅쌀을 추가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기부자와 함께 나누는 특별한 혜택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가을맞이 이벤트로 9월 1일부터 한 달간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5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수호천사미는 고흥군민의 정성과 청정 자연이 빚어낸 대표 쌀”이라며 “햅쌀 출시를 기념해 기부자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리고 음료 쿠폰의 행운까지 더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 초급 1단계 개강
무안군,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 초급 1단계 개강 [PEDIEN] 무안군은 8월 31일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21명을 대상으로 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육 1단계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7일 기초반에 이어 개강한 이번 초급 1단계 과정은 매주 일요일 진행되며 11월 말까지 총 100시간 동안 체계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상 이수할 경우 숙련 기능인력 비자 전환 시 한국어 능력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안군은 관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평일에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료와 교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새정부 빠른 경제성장전략에 신속 대응해야”
김영록 지사, “새정부 빠른 경제성장전략에 신속 대응해야”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새정부가 경제성장전략과 지방세제 개편안 발표 등 여러 분야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가능한 많은 지원을 받도록 신속하게 전략을 마련해 적극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정부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기술선도 성장을 위해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의 중심 아젠다인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에 즉시 추진키로 하는 등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가 초광역권별 성장엔진을 선정키로 함에 따라 신속히 그 전략에 맞춰 가능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50조 원 첨단전략산업기금에 50조 원 민간자금을 더해 총 100조 원 이상 국민펀드 대규모 자금을 조성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선, 투자 분야에 재생에너지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강력 건의하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에 대해선 “산업·물류·관광단지 감면 등에 지역별로 차등 감면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세컨드 홈’ 특례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전남의 시 단위 지역 가운데 순천시와 광양시를 빼고는 모두 인구가 줄고 있으므로 그런 시 단위도 포함토록 하고 또 순천시와 여수시, 나주시 등은 도농 통합지역인 것을 감안해 면단위 지역도 혜택이 있어야 한다. 중앙부처에선 현장을 잘 모를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토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을 비롯한 사상 최대 9조 4천억원의 국비 확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 예비타당성조사 3건 통과 △국내 1호 여수지역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되풀이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재난에 적극 대응 △새 정부 국정과제 대거 반영 등 최근의 성과를 일일이 열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직원들이 휴일 근무를 많이 하는 등 고생이 많았는데, 반드시 대체휴무를 쓸 수 있도록 실국장들이 직접 챙겨달라”며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 향상 방안을 마련, 열심히 일하면서도 직장 다니는 것이 즐거운 그런 문화를 조성하자”고 말했다. -
나주시, 2026년 정부예산안 4601억원 반영
나주시, 2026년 정부예산안 4601억원 반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차세대 전력망 등 미래 에너지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 사업을 확보하며 에너지 수도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4601억원 규모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나주 주요 현안사업 국비가 1633억원, 도로와 철도 등 국가 SOC 예산이 2968억원이다. 이번 성과는 치열한 국비 확보 경쟁 속에서 지역 실정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 발굴해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새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차세대 전력망 구축 핵심 사업을 나주가 선제적으로 유치하며 ‘에너지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확보 사업은 지역 미래 성장을 위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인재 및 창업 밸리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빛가람 호수공연장 조성, 영산강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 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이 포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동부권 5개 읍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등 농촌협약, 고전력 반도체 가속 수명 인프라 구축에도 예산이 반영됐다. 에너지 산업, 연구와 기술 개발 전문 기업 유치에 집중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2단계, 농생명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현애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광주~강진 고속도로 1단계 사업 등 국가 SOC 사업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에너지 산업은 물론 농생명, 관광, 환경 분야까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2026년도 정부예산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일 확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특히 차세대 전력망 인재 및 창업 밸리 조성 등 미래 에너지 핵심사업이 반영되면서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미반영된 사업도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여수세계박람회장서 제18회 전남 쌀전업농 회원대회 개최
여수세계박람회장서 제18회 전남 쌀전업농 회원대회 개최 [PEDIEN] 여수시는 한국쌀전업농전라남도연합회와 한국쌀전업농여수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8회 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 회원대회’ 가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여수시,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YGPA가 후원하며 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전남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의 쌀 건강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청 인사와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4일에는 회원 화합 한마당, 개회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여수 쌀 홍보 캠페인과 여수지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19개 시군의 브랜드쌀 95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는 1997년 발족 이후 현재 1천 8백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남 쌀 산업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
여수시, 흥국상가 특화 ‘플리마켓 행사’ 9월 7일 개최
여수시, 흥국상가 특화 ‘플리마켓 행사’ 9월 7일 개최 [PEDIEN] 여수시는 오는 9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흥국상가 일원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흥국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20여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는 지역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후 2시부터는 ‘보컬 바다’, ‘우리민요 예시향’ 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비즈팔찌 만들기·파우치 꾸미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가 결합된 자리”며 “흥국상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흥국상가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시는 이번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흥국상가를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65 맞이 안도서 봉사활동 전개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65 맞이 안도서 봉사활동 전개 [PEDIEN] 여수시는 지난 1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두고 남면 안도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정화와 섬 주민 지원 봉사활동을 펼치며 박람회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꽃사모, 한영대학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안도 해안가에서 플라스틱·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어 안도마을회관에서는 섬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보건 상담과 밑반찬 나눔을 진행하며 섬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은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시민실천운동’ 및 섬박람회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돼 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섬박람회의 의미와 참여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개막을 1년 앞두고 섬 주민과 함께한 봉사활동이라 더 뜻깊었다”며 “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섬과 바다의 가치를 지켜내고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곧 섬박람회 성공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쌍봉시장으로 이전·개소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쌍봉시장으로 이전·개소 [PEDIEN] 여수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쌍봉시장 내 상가건물로 이전하고 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경센터는 한려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사무실을 사용해오다 쌍봉시장 내 상가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이전했다. 주요 시설은 센터 사무실, 교육장, 다목적실 등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시설 라운딩,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기업 간 교류와 시민 인지도 제고의 계기가 됐다. 시는 향후 본 건물에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입주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판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새로운 공간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을 잇는 따뜻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좋은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여수시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정기명 여수시장, 주택관리사협회와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 논의
정기명 여수시장, 주택관리사협회와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 논의 [PEDIEN] 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발생한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지난 1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 여수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8월 23일 소라면 죽림부영2차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지 전체가 정전되고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는 등 주민 불편이 있었으나 여수소방서의 신속한 진화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시는 사고 직후 현장에 상주하며 한국전력·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협력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고 다음 날 저녁 전력공급을 정상화했다. 정기명 시장은 8월 24일 오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에 투입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당부했다. 또한 부영주택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및 주민 피해 보상 방안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9월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여수지부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화재 등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전기·소방설비 등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노후시설 보수·교체 적기 시행 △지역별 주택관리사 협력팀 구성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정기명 시장은 “공동주택은 수많은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와 유관기관, 주택관리사협회가 협력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여수 흥국상가,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도약 발판 마련
여수 흥국상가,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도약 발판 마련 [PEDIEN] 여수시는 지역 대표 상점가인 흥국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해 특색 있는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으로 흥국상가는 앞으로 2년간 국비와 시비를 합해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응답하라 흥국상가’ 와 정기 플리마켓 등 특화이벤트 △흥국상가 BI·캐릭터 개발, 청소년문화제, 문화체험교실 등 문화콘텐츠 △지역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홍보마케팅 △상인아카데미 등 상인 역량강화 △고보조명·거리 조명 설치 등 기반시설 정비 등이 포함된다. 흥국상가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사업단장은 “사업단과 상인회가 주축이 되어 여수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며 흥국상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여수 대표 상점가를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
여수시립국악단 새 상임지휘자에 김경수 씨 위촉
여수시립국악단 새 상임지휘자에 김경수 씨 위촉 [PEDIEN] 여수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김경수 씨를 여수시립국악단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휘자는 부산대학교에서 한국음악학 박사학위를, 중앙대학교에서 음악학 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로 최근까지 활동하며 다양한 공연을 이끌어온 경력이 있다. 시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내년 열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시립국악단의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과 특별공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지휘자는 전통과 창작을 조화시키는 무대를 통해 국악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박람회 기간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휘자는 “여수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고 국악을 통해 여수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여수시립국악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도 여수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지휘자는 앞으로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 기획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여수시, 공직자 청렴 실천 메시지 전달 행사 개최
여수시, 공직자 청렴 실천 메시지 전달 행사 개최 [PEDIEN] 여수시는 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 실천 메시지 전달 행사’를 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청렴 실천 메시지를 작성해 ‘청렴 나무’에 걸었다. 메시지들이 모여 완성된 ‘청렴이 꽃피는 나무’는 공직자들의 청렴 다짐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행사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돼 숏폼 콘텐츠로 제작되며 SNS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진솔한 다짐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ABC’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으로 언제나 열린 소통을 통해 시민의 뜻을 행정에 담아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시정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