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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구)은풍군립어린이집을 청소년 돌봄센터로 새단장
예천군, 구)은풍군립어린이집을 청소년 돌봄센터로 새단장 [PEDIEN] 예천군은 은풍면 우곡리에 위치한 구)군립은풍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로 새롭게 단장,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역의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한데 모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조성된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는 기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공간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이끌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돌봄센터는 지난 5월 공사를 마치고 6월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해, ㈜예천위드제이가 선정되어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기반의 돌봄 서비스, 학업을 위한 공부방,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센터를 거점으로 아동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형 문화·예술·교육·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문화예술 강사 양성과정과 일본어 기초회화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예천위드제이 대표 김주희는 “올해 삼성꿈장학재단 교육복지 공동사업에도 선정되어 돌봄센터 내 프로그램과 병행해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 청소년 성장캠프, 지역 축제·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아직은 시작 단계지만, 민·관·학이 협력하는 교육복지 모델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지역 주민의 복지환경을 개선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한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5회 아시안캘리그라피축제 전시개막식 예천에서 개최
[PEDIEN] 제5회 아시안캘리그라피축제 전시개막식이 24일 오후 5시, 초정서예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예천군 관내 주요내빈을 비롯한 서예와 캘리그라피 분야의 주요 인사, 회원, 수상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는 11월 7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부제 ‘畫帖圖書館화첩도서관展’을 통해 공모전 수상작, 초대작가 작품 및 마스터화첩 등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 총 311점이 공개된다. 개막식 공식일정으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내빈소개,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 시상 및 초대작에게는 증서가 수여됐다. 시상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전시장 관람이 이루어졌다. 이날 개막식 외에도 당일 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예천지역 명소 탐방, ‘퇴계詩초정書읽기’ 워크숍, 종이컵 조명 만들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본 축제가 서예와 캘리그라피가 지닌 동시대 예술로서의 가치를 조명하면서 작가와 관람객,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자 한국 캘리그라피 예술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는 1999년 서예전공자 90여명이 모여 설립했고 서예의 본질적 미를 탐구하고 서예의 현대적 가치와 예술적 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회원 수는 현재 약 300여명으로 대형 공모전 및 전시회, 자격증 교육 및 시험, 전문 교육 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예천군, 24일 독도의 날 맞아 독도사랑 운동 펼쳐
[PEDIEN] 예천군 전 공직자는 24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산시키는 특별한 활동을 펼쳤다. 예천군은 매년 독도의 날인 10월 25일 전후로 군민들에게 ‘독도의 날’을 홍보하고 독도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것으로 독도사랑 운동에 동참했다. 이 활동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학동 군수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로서 국민들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장소”며 “이번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
‘전국 지체장애인 화합 한마당 제14회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최
[PEDIEN] ‘제14회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가 2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에서 각 시도 대표단의 힘찬 입장식과 선수·심판 선서·문화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및 국정감사 참석 일정으로 인해 현장 참석이 어려워 영상메시지로 환영사를 대신했다. 이번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지체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자존감 향상, 그리고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경상북도 안동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생활체육을 통한 포용적 공동체 형성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종목은 좌식 배드민턴, 휠체어 릴레이, 한궁, 빅볼 굴리기, 볼 튀기기, 팔씨름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각 종목은 선수들의 신체적 특성과 경기 접근성을 고려해 구성해 전국의 지체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통합형 축제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장애를 넘어 도전과 열정으로 하나 되는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이번 대회가 전국 지체장애인이 하나 되어 함께 웃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상주시, 임산부의 날 기념‘행복한 기다림’ 사진 전시회 및 시상식 성황리 마무리
상주시, 임산부의 날 기념‘행복한 기다림’ 사진 전시회 및 시상식 성황리 마무리 [PEDIEN] 상주시보건소는 10월 23일 상주시보건소에서 ‘행복한 기다림’ 사진 전시회 시상식을 열고 시민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된 입상자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10·10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21명이 참가해 감동적인 작품을 출품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점의 작품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라운지에 전시됐으며 특히 온라인 시민투표로 입상작을 최종 결정됨으로써 전시회가 시민 공감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시민 투표에는 627명이 참여해, 직접 순위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최종 결과는 △최우수상 이O나 △우수상 박O은, 김O주 △장려상 7명 등 총10명이 입상했으며 입상자에게는 전시작 액자와 부상이수여됐다. 또한,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됐다. 한편 시민들은“행복한 기다림 전시회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좋은 취지의 행사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상주시 저출생 극복 노력을 응원한다”등 다양한 응원메시지를 남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시민이 함께 만들어간 이번 전시회가 임신과 출산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안동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안동시는 10월 23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시민에게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민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극으로보는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이혼숙려캠프’,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등 다수의 방송과 현장에서 활동해 온 심리극 전문가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의 강연으로 참석자들은 스스로의 감정과 내면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마음건강 검진, 만들기 체험, 인생네컷 촬영 등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마음과 몸을 돌볼 기회를 제공했다. 강연을 들은 한 시민은 “오늘 하루, 제 마음을 돌아보면서 스스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늘 강연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모두가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놋다리밟기’ 정기 발표 공연 개최
‘안동놋다리밟기’ 정기 발표 공연 개최 [PEDIEN]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경상북도 무형유산 ‘안동놋다리밟기’ 정기 발표 공연이 10월 25일 오후 4시,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 ‘놋다리밟기’를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공동체의 의미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피난하던 중 노국공주가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강을 건넜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로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민왕이 포로가 됐다 풀려남을 형상화한 ‘실감기’ 와 ‘실풀기’로 시작해, 춤과 노래로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와 ‘원무놀이’ 가 이어진다. 이후 ‘웅굴놋다리’ 와 ‘줄놋다리’로 공주가 강을 건너는 장면을 표현하고 ‘꼬깨싸움’과 ‘한 줄 놋다리’로 양편이 다리를 놓고 힘겨루기를 벌이며 마무리된다. 김경희 예능 보유자는 “이번 공연이 안동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놋다리밟기의 생동감 있는 전통과 공동체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날 개목나루에서 전통의 흥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은 11월 1일과 11월 8일 오후 4시 두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며 안동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무형유산을 계승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안동시, 하회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 개최
안동시, 하회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 개최 [PEDIEN] 안동시는 10월 26일 병산서원에서 하회마을 만송정까지 이어지는 하회구곡길 일원에서 ‘2025 하회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최, 안동시와 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자연 속을 걷는 새로운 개념의 걷기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경북도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돼 구곡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을 비롯해 김천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성주군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 안동MBC 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 외에도 현장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걷기와 함께 즐거운 가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회구곡길은 낙동강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명승길로 제1곡 병산에서 시작해 남포, 수림, 겸암정, 만송, 옥연, 도포, 화천, 제9곡 병암에 이르기까지 안동의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문화유산길이다. 이 길은 선현들이 자연 속에서 학문과 수양을 닦았던 곳으로 구간마다 고유의 이름과 이야기가 전해져 안동 구곡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라디엔티어링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연을 느끼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하회구곡길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안동의 새로운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상주시, 도로명주소 초등교육 실시
상주시, 도로명주소 초등교육 실시 [PEDIEN] 상주시는 23일 상주시 상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수요조사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실시됐으며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도로명주소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학습하기 위해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했다.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상의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보고 준비된 퀴즈를 풀면서 쉽고 재미있게 도로명주소를 학습했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이 아이들이 주소정보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별 맞춤교육을 진행해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아이디어 팝 페스티벌’ 성료
안동시 ‘아이디어 팝 페스티벌’ 성료 [PEDIEN]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3일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아이디어 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며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청소년 교육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교사 및 학부모 등 1,000여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무대로 큰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의 상상은 팝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선욱 , 조나단, 이낙준, 과학쿠키, 자하드 후세인, 이독실, 안젤리나 다닐로바 등 인기 연사들이 출연해 철학·과학·예술·문화가 융합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으로 시작된 강연은 SNS 밈, 패션, 대중문화 속 인문학과 과학 요소를 쉽게 풀어내며 참여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밈을 생성해 보는 ‘AI 밈 챌린지’, 나의 10년 뒤를 상상하는 ‘미래카드 드로우’,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브레인 팝 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 참가자는 “공부에서 멀게 느꼈던 철학과 과학이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연사 선생님들과의 소통도 신선했다. 콘텐츠 구성 자체가 청소년 맞춤형이라 몰입도가 높았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취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대학 연계 교육 혁신’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스스로 사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남천둔치 국화 전시
경산시, 남천둔치 국화 전시 [PEDIEN] 경산시 공원녹지과는 가을을 맞아 남천둔치 시정구호화단에 국화전시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국화전시는 옥곡동 생활 환경 숲과 맨발 걷기 산책로 인근 시정 구호 화단 약 800㎡에 3,300여 본의 국화와 곰돌이, 고양이, ‘아이러브유’ 조형물 3점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고유의 은은한 향기와 화려한 색감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인근에 조성된 산책로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타 지역까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장 조현일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가을의 향기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둔치 공간을 꾸준히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울릉군보건의료원, 65세 이상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실시
울릉군보건의료원, 65세 이상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실시 [PEDIEN]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2025년도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총 8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진은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흉부 X-선 촬영과 실시간 원격 판독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된 어르신에 대해서는 객담 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이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통해 결핵으로 확진 시, 보건의료원에 결핵환자로 등록해 복약 지도, 가족 접촉자 관리, 완치까지의 사후관리를 지속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울릉군보건의료원은 2주 이상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군민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지참 후 방문 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검진을 운영 중이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결핵 발생률이 높고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결핵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진군, 노인보호구역 신설 및 정비공사 실시
[PEDIEN] 울진군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근남면 수산리경로당 앞 노인보호구역 신설공사와 함께 울진군노인회관 등 3개소 노인보호구역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근남면 수산리경로당 앞 노인보호구역은 마을 어르신들의 통행량이 많고 인근 도로의 차량통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노인보호구역 노면표시, 속도제한표지판, 안전표지판 등 주요 안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노인보호구역인 울진군노인회관, 울진군노인복지관, 근남면 복지회관 앞은 기점 종점 표기, 노면표시 재도색, 횡단보도 재도색 등 정비공사가 병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보호구역 신설 및 정비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 며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보완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PEDIEN] 성주군은 10월 22일 오후 2시, 성주읍 실리안아파트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전동킥보드 화재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공군 제8129부대, 한국전력공사성주지사 등 8개 기관·단체에서 150여명의 인력과 14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화재 진압, 구조·응급의료, 복구지원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재현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빈발한 리튬이온배터리 폭발사고와 아파트 화재 상황을 복합적으로 설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 시간대 진행함으로써 기관 간 협업체계와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였으며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진행함으로써 훈련의 현실성과 주민 참여율과 관심을 높였다.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처럼 긴박한 훈련을 통해 재난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이 안전한 성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