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날릴 청주 꿀잼 물놀이장 추가 유기농단지 19일 개장
무더위 날릴 청주 꿀잼 물놀이장 추가 유기농단지 19일 개장 [PEDIEN] 청주시가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을 추가로 개장한다. 시는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복합단지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오는 19일 개장하고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유기농복합단지 유기농마케팅센터 입구 광장에 설치돼, 무더운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부와 2부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월요일은 수질관리 및 정비를 위해 휴무한다. 동시 입장 인원은 최대 15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 방식은 선착순이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하루 50명 규모의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 단체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에는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 어린이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수질관리 등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요 공원 7개소에서도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
진천군, 2040년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풀뿌리 으뜸 도시 계획단 열린 토론회 개최
진천군, 2040년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풀뿌리 으뜸 도시 계획단 열린 토론회 개최 [PEDIEN] 충북 진천군은 오는 25일까지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풀뿌리 으뜸 도시 계획단 열린 토론회를 읍·면별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40년 진천군 군 기본계획은 군에서 수립하는 장기발전 계획 중 가장 상위의 법정계획이며 지역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7개 읍·면 지역별로 군민들의 자발적 조직인 풀뿌리 으뜸도시 계획단을 구성하고 지역 현안과 현장 중심 의제를 발굴해, 군의 중장기 미래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7명의 군민계획단 모집 이후 계획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6월 13일 지역 간 으뜸도시 계획의 정합성을 높이고 계획 수준을 상향평준화 하기 위해 주민통합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 광혜원면의 열린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오는 25일까지 나머지 읍·면의 열린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2040년 진천군 기본계획 공청회를 통해 완성된 계획안을 발표해, 풀뿌리 으뜸 도시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우형 군 도시계획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과거 전문가 중심의 계획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군민 주도의 군 기본계획 수립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기대감 커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기대감 커져 [PEDIEN] 대한민국 국토균형발전의 핵심 노선으로 주목받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내륙선은 지난해 6월 수송 수요, 경제성 등 주요 지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본 사업이 실현 가능한 국가철도사업임이 공식 확인한 바 있다. 특히 같은 해 11월 국내 주요 건설사에서 수도권내륙선의 일부 노선을 조정한 민간투자형 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조기착공 선택지가 넓어졌다. 이는 수도권내륙선이 단순한 지역 숙원사업을 넘어 그 상징성과 투자 가치가 민간에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국토부는 재정사업과 민자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또는 민자적격성조사 등 본격적인 타당성 평가가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발맞춰 진천군은 국토부, 한국개발연구원, 정치권, 인접 지자체 등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타당성 평가의 조속한 착수와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 노선이 현실화하면, 진천군은 광역교통의 결절점이자 중부 내륙권 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도권내륙선은 동탄에서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에 이르는 총연장 78.8km 규모의 광역철도로 진천군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기획·제안하며 정책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후 경기도, 충북도, 화성시, 안성시, 청주시 등과 함께 지방정부 간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주도하면서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군은 철도 유치 업무협약 체결, 대정부 건의문 제출, 민간위원회 구성·운영, 국회 토론회 개최, 민·관 합동 결의대회, 4개 시·군 릴레이 퍼포먼스, 범국민 서명운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반영의 쾌거를 이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수도권내륙선은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연결망으로 지역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광역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교통 인프라”며 “철도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철도 조기 착공에 모든 행정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자연재해 예방” 청주시, 북이면 광암소하천 정비사업 착공
[PEDIEN] 청주시는 15일 청원구 북이면 일원에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광암소하천 정비공사에 착수한다. 통수단면이 부족한 소하천을 정비하고 계획 홍수위에 부적합하게 설치된 교량을 재가설해 각종 재해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북이면 광암리부터 금암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대상지다. 총사업비 58억5천만원을 투입해 소하천 3.03㎞를 정비하고 교량 재가설을 5개소에서 추진한다. 시는 2022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주민의견 청취 등을 거쳐 2023년 설계를 완료했고 이후 관계기관 협의 및 토지분할을 추진해 지난달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시는 이달부터 공사와 함께 보상 협의를 시행해 2027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유실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농경 여건을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 특별기획공연 개최
충주시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 특별기획공연 개최 [PEDIEN]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립택견원이 주관하는 특별기획공연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 이 충주시문화회관에서 23일과 24일 이틀간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택견 비보잉 그룹 ‘트레블러 크루’, 성악가 박경환, 재담꾼 충주예총 국악협회 이미정 부지부장, 충주어린이 택견단 등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 내용은 ‘혹부리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택견 마을에 노래 영감과 택견 영감이 택견을 주제로 설화를 재해석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언어 없이 동작, 표정, 소리 등을 활용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언어 아동극이며 총 9막으로 구성되어 익살꾼의 해학과 재담을 가미해 이해를 돕고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22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택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세계문화유산인 택견을 전래동화인 ‘혹부리 영감’을 접목해 만든 아동극 초연이다”며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가족분이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라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1년 충주시립택견단을 창단해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충주가 택견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충주시, ‘하늘작 복숭아’본격 출하
충주시, ‘하늘작 복숭아’본격 출하 [PEDIEN] 충주시가 충주 대표 과일인 ‘하늘작 복숭아’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15일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전국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주지역 복숭아 산지유통센터 8곳은 일제히 공동선별 작업에 돌입했으며 고른 품질의 복숭아는 선별을 거쳐 전국 각지로 출하되고 있다. 공동선별은 품질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유통 방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7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 대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복숭아 홍보와 판촉을 위해 지난 6월 말 충주 하늘작복숭아 판매협의회를 개최해 탄금공원 소재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 4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으로의 충주 하늘작 복숭아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쿠팡, 롯데마트 등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행사, 상생 마케팅 행사, 추석 판촉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을 맞아 한발 앞선 선제 대응으로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며 “또한 공동선별조직의 확대 등으로 유통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하늘작 복숭아는 충주의 맑은 물과 사질토 성분이 우수한 토질과 함께 낮과 밤의 적정한 기온 차 등 복숭아 숙성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통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색도 고운 것이 특징이다. -
충주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현장 점검 실시
[PEDIEN] 충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5일 김진석 부시장 주재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호우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현장을 찾았다. 점검 대상지는 하천 및 도로 빗물받이 준설 현장 등 총 3곳으로 침수 우려가 크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지역들이다. 김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신니면 화석리 일원의 신단소하천 준설 현장을 찾아 토사 퇴적 및 제방 안정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철저히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주덕읍 창동소하천 준설 현장을 방문해 하상 정비 및 우수 흐름 상태를 확인하며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평소보다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금릉동 도시계획도로 구간은 최근 토사유출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히는 등 준설을 추진중인 지역이다. 김 부시장은 도로 측구와 빗물받이 준설 현장을 둘러보며 “배수 정비는 시민 불편과 직결되는 만큼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충주시-충주경찰서 전국 최초 ‘드론 방범순찰대’출범
[PEDIEN]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충주자율방범대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자율방범대가 드론을 직접 운용하는 ‘드론 방범순찰대’를 창설하며 스마트 방범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시는 15일 문화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충주경찰서와 함께‘드론 방범순찰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시의회 의장,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지명현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드론 장비 시연과 함께 출범을 축하했다. 드론 방범순찰대는 고령화, 기상이변 등으로 실종 및 자살 신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충주 내 산악·수변 지역 중 드론 비행이 가능한 구역을 중심으로 골든타임 확보와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번 드론 방범순찰대는 기존 문화자율방범대를 전환해 구성됐으며 총 19명의 대원이 실종자 수색 및 범죄예방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범대가 보유한 드론은 일반형 3대, 열화상 드론 2대 등 총 5대로 특히 열화상 드론은 36.5℃ 체온 감지 기능을 통해 수변·수초지대 등 육안 수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실종자 탐색이 가능하다. 또한 드론의 기동성과 실시간 영상 전송 기능은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선제적 방범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충주경찰서는 향후 3개월간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성과 분석 후 인원 확대와 제도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지명현 대장은 “드론도 대원들이 자비로 마련한 만큼, 전국 유일의 자율방범대 주도 드론 방범순찰대라는 책임감을 갖고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윤원섭 충주경찰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자율 방범은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충주경찰서도 드론 방범순찰대와 유기적 협력쳬계를 강화해 지역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자율방범대가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스마트 치안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자율방범대는 남성·여성·혼합 등 40개 방범대가 활동 중이며 이번 드론 방범순찰대 출범은 충주 방범체계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충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냉방시설 전면 점검 완료
충주시, 시내버스 승강장 냉방시설 전면 점검 완료 [PEDIEN] 충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내버스 승강장의 냉방시설 일제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스마트승강장을 포함한 관내 밀폐형 버스승강장 48곳과 주요 거점에 설치된 냉온열의자 71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에어컨·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필터 및 내부 청결 상태 △전기설비 안전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전문 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 중이다. 현재 모든 에어컨은 무더위 속에서도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냉온열의자는 희망온도 26℃로 설정해 승객들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냉방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쿨링포그와 무더위쉼터 운영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옥천군-고노헤마치, 중단된 교류 다시 잇다…교류사업 활성화 논의
[PEDIEN] 옥천군이 15일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고노헤마치 대표단과 교류협의회를 열고 교류 재개를 위한 협약식과 중학생 교류를 포함한 양 지역 간 교류사업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협의회는 고노헤마치 대표단이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옥천을 방문한 일정 중 진행됐다. 협의회는 개회, 참석자 소개, 명예군민증서 수여, 선물 교환, 교류협약, 중학생 교류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고 정상화를 위해 힘쓴 와카미야 케이이치 고노헤마치 정장, 사와다 히사시 교육장, 미우라 마사나 국제교류협회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류협의회를 마친 대표단은 수생식물학습원, 로컬푸드직매장, 교동식품 등 옥천의 주요 문화시설과 지역 기업을 방문하며 지역 현장을 둘러보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두 지역의 우정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2019년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여파로 교류가 중단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 재개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
‘옥천군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 개장 후 연일 북적북적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옥천군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 개장 후 연일 북적북적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PEDIEN] 지난 11일 개장한 옥천군‘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 가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개장 첫날인 11일 121명을 시작으로 12일에는 250명, 13일에는 243명이 다녀가는 등 이용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14명의 방문객이 물놀이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9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방된다.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이 상주해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탈의실, 샤워실, 쉼터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물놀이터는 조합놀이대, 분수터널, 물고기·버섯 모양의 폭포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온누리 가족공원 물놀이터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 기반 시설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고 전했다. -
옥천군,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소비투자분야‘우수’지자체 선정
[PEDIEN] 옥천군이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소비·투자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하는 등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14일 발표한 상반기 평가 결과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 1,389억원을 132억 초과한 1,521억원을 집행, 109.53%의 높은 집행률을 보이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상반기 동안 주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며 내수 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재해·재난 복구 등 대규모 사업에 30억원을 집중 투입해 민생 핵심 분야에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재정 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생회복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통해 군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보은드림클래스’통해 수도권 주요 대학 탐방 실시
보은군, ‘보은드림클래스’통해 수도권 주요 대학 탐방 실시 [PEDIEN] 보은군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학습증진 프로그램 ‘보은드림클래스’를 통해 군내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 탐방은 주요 대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군내 중고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고 대학생 멘토와 대화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고 학습 동기 부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학 탐방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보은고등학교, 보은여자고등학교, 보은중학교, 보은여자중학교 등 4개교 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전공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고 국회 탐방, 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현장 체험도 병행했다. 지난해 대학 탐방이 단순한 캠퍼스 견학 위주로 진행됐다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는 사전에 학생들의 관심 학과를 조사해 맞춤형 전공 체험 일정을 구성하고 각 학과의 실습실 및 강의실을 직접 둘러보며 구체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실제 대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학업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공 분야의 전망과 진학 전략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이번 대학 탐방을 통해 학문의 시야를 넓히고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내 청소년들의 학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학교 밖 청소년 “도란도란 제주” 수학여행
[PEDIEN]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소속 학교 밖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 ‘도란도란 제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충북시민재단 리더스1004클럽, 충북해양교육원,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의 일부 사업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 유대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여행 일정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관 방문 △야자나무숲 탐방 △서핑 체험 △캐릭터 테마공원 관람 △미디어아트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자연·액티비티 활동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 A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처음 해보는 서핑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현 센터장은 “도전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교육 및 학습지원 △멘토링 △취업 및 진로탐색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