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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청년 대상 진로 체험·소방안전교육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소방서가 16일 세종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이뤄진 것으로 세종청년센터 소속 미취업 청년 30명에게 취업역량 강화와 자신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서 업무소개 및 청사 견학 ▲소방차량 소개 및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소방장비체험 ▲화재안전 VR체험교육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한 재난리포팅 체험 등이 진행됐다. 세종소방서는 향후 해당 청년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후 이수증 발급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해 청년들의 성취감 달성과 사회안전의식 고취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이번 진로체험이 세종시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 세계 제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 세계 제패 [PEDIEN]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이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 4개,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개최된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3일 열린 청각 개인전 -60㎏급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는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73㎏급에 출전한 황현 선수와 -100㎏급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는 각각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3위 결정전에서 인도 선수에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지난 14일 열린 청각 여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가 은메달,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가 동메달, 유도 기술을 보여주는 카타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는 결실을 거뒀다. 특히 이현아 선수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 기업 연계를 통해 발굴한 선수로 이번 국제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선전해 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속도 낸다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시에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시민과 인근 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도로교통공단에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시행을 위한 세부 내용을 협의해 왔다. 이번 협약은 세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사업의 조성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기관 간 협의를 마무리하고 조속한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에 운전면허시험장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교통·운전문화 서비스 이용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협약 이후 도로교통공단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추진 업무를 일괄 위탁하게 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시험장 건립에 필요한 제반 용역과 건설 사업 관리 등 조성공사 업무를 대행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최적의 부지선정, 시설물 규모, 총사업비 등을 산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국비 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시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사업의 첫발”이라며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명소 찾아 함께 걸으며 건강생활 실천해요
지역 명소 찾아 함께 걸으며 건강생활 실천해요 [PEDIEN]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시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자율적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아리는 17일부터 2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최소 3명에서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동아리 활동은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4주간으로 올해 신규 신청자가 우선 배정되고 이미 결성된 동아리도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운영은 주 1회 이상 동아리원 전체가 함께 모여 세종시 명소를 찾아 걷고 인증사진과 활동일지를 동아리 대표자가 메일로 제출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4주차 별로 ▲이응다리 걷기 ▲중앙공원 장남뜰광장, 도담동 해뜨락 광장 등지에서 세종 글자와 충녕이 찾아 걷기 ▲중앙공원, 호수공원, 조천연꽃공원 등 세종시 관내 공원 걷기 ▲전월산, 비학산, 오봉산 등 세종시 관내 산 걷기 순서대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아리원 전체가 4주간 14만 보 이상 걸음 수를 달성해야 하며 동아리원 전원 걸음 수 달성 및 주 1회 사진 인증을 모두 완료하면 동아리 대표자에게 여민전 5만원이 지급된다. 단, 인증사진 합성 적발 시 인센티브 지급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동아리 대표자가 네이버 폼이나 정보무늬를 활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동아리명, 인원수, 동아리원 주소를 반드시 적어야 하고 인증에 필요한 동아리 이름의 경우 활동 도중 변경이 불가하다. 동아리 신청 후에는 동아리원 전체가 동아리 활동 시작 전까지 반드시 ‘워크온’ 앱 내 걷기 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아리원이 함께 모여 걸으며 걷기 실천 의지를 높이고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 읍면동장 회의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봄꽃이 개화하는 4월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과 24개 읍면동장, 관계 부서장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연계한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조성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조성은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테마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마을 설계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읍면동에는 3∼5곳씩 총 100개의 마을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마을계획사업,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마을정원사업이 진행된다. 각 읍면동은 지난해부터 정원 기반시설을 조성 중으로 올해부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협조하에 권역별 컨설팅을 하고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정원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제 2년여 앞으로 다가온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읍면동장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위한 경관개선, 빈집과 공터 정비 등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데이터 기반 창업 이끌 아이디어·제품 찾는다
데이터 기반 창업 이끌 아이디어·제품 찾는다 [PEDIEN]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신규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참가 자격은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 개인이나 4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이며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우수작 6팀을 선정해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분야별 최우수작은 오는 8~9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진출권이 부여된다. 본선 대회 입상 시에는 대통령상 및 상금,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 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세종시, 지난해 호우 피해 저수지 복구 완료
세종시, 지난해 호우 피해 저수지 복구 완료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본 저수지 4곳의 재해복구와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재해예방과 영농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저수지 준설에 2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마쳤다. 정비 대상지는 소정면 아야목저수지, 조치원읍 신안저수지, 장군면 송학저수지, 금남면 밤절저수지 등 4곳으로 이들 저수지는 지난해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번 정비로 제당사면 녹생토시공, 퇴적토 준설, 배수장치 보수, 여수로 토사준설, 울타리 재설치 등을 마쳤다. 또 지난해 시설물 점검 당시 지적 사항과 주민 건의에 따라 편성된 예산을 통해 전동면 심중저수지, 송정저수지도 저수지 준설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 6곳의 저수지의 정비가 완료되면서 현재 영농 대비를 위한 담수 중에 있다. 시는 폐쇄회로텔레비전 활용 및 현지 출장을 통해 꾸준히 저수지를 모니터링하는 등 재해예방에 대비하고 내년에도 저수지 정비예산을 편성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저수지를 정비하는 등 용수량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2024년 상반기 민방위교육 시행
세종시, 2024년 상반기 민방위교육 시행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민방위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핵·화생방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전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해 최근 안보환경의 변화와 다양해지고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민방위대원들의 출결 처리, 일정 안내 등에 사용돼 좋은 평가를 받은 정보무늬를 활용한 민방위교육 운영 방식을 올해에도 채택했다.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전자통지를 이용한 교육 안내, 교육 이수 처리를 진행하면서 기존 종이통지서 안내도 병행해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지난달 진행됐던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과 같이 오는 5월, 8월, 11월 예정된 공습대비 훈련 및 전 국민 대피훈련 등에 민방위대원을 포함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권장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민방위교육 및 훈련을 통해 최근 우리를 둘러싼 국제 안보 환경의 변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해 우리 시민의 안전을 위한 보호막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후변화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
"기후변화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환경연구원과 협력해 환경분야 국내 최고 석학들이 진행하는 시민 환경 강연을 연다. 지난해부터 양 기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온 시민 환경 강연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기후위기 시대, 당신은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시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첫 강좌는 오는 30일 저녁 7시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한국환경연구원 홍제우 박사가 ‘기후변화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오는 7월 30일에는 이승민 박사가 ‘미세먼지 퇴치 히어로 당신이 될 수 있다’, 10월 22일에는 김성진 박사가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의 걸음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환경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첫 강좌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지역 내 우수한 연구기관과 협력해 시민분들께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환경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현명한 대안을 제시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운동 카페리호떡, 온누리축산 착한가게 가입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고운동 소재 카페리호떡, 온누리축산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모금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다. 천지성 카페리호떡 대표와 이미경 온누리축산 대표는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착한가게를 통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 내 착한게시판에 카페리호떡과 온누리축산 두 곳의 사진을 게시하는 등 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고운동에서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4월 봄꽃 이벤트 참여해요"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4월 봄꽃 이벤트 참여해요"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이벤트를 통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세종한글빵, 세종빵숭아, 팡쇼쿠키 3종세트 중 1개의 상품을 무작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이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에서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3일 세종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
해외유학생 2명 선발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김기훈 씨와 신주민 씨 등 2명을 올해 해외유학생으로 선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지원한다. 시와 진흥원은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해외유학생과 학부모, 소속대학교 부총장도 참석한 ‘2024년 세종시 해외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유학생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해외유학을 지원하는 제도로 해외 학교 입학허가 취득 시 1인당 1년 최대 5,000만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내 대학교 졸업자로 학업성적 등 요건을 갖춰 신청한 지역 청년 가운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등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2명이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관내 고려대를 졸업한 김기훈 학생과 홍익대를 졸업한 신주민 학생으로 올해와 내년 미국으로 건너가 각각 스포츠경영 및 융합공학 분야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김기훈 학생은 “유학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세종시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기쁘다 스포츠 경영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와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주민 학생은 “저에게 이렇게 큰 기회가 주어져서 실감이 나질 않는다 꼭 좋은 결과로 내년에 유학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기회를 준 세종시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시와 진흥원은 매년 우수 지역인재를 선발해 지역의 기부금을 활용, 이들의 해외 유학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시대를 선도하며 지역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제도를 활용해 지역 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44회 장애인의 날' 평등의 길 함께 걸어요
'제44회 장애인의 날' 평등의 길 함께 걸어요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은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노래자랑, 체험행사 등 어울림 한마당,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특히 장애인의 날 기념 오는 20일 하루 동안 누리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야외프로그램에 장애인 200명을 초청, 무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키텍츠 오브 에어, 루미나리움:테세락닥스 등 다양한 야외프로그램들이 장애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가족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공립 세종나빛어린이집 착한일터 가입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국공립 나릿재 4단지 세종나빛어린이집에 3호 착한일터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일터’는 5인 이상의 직원이 함께 1년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약정하는 곳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착한일터 현판 부착과 홍보,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한정애 국공립 세종나빛어린이집 원장은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평소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착한일터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한정애 원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이다. 한정애 원장은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올해 설 명절에 독거노인 댁을 방문했을 때 기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고 이번에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과 기부를 약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착한일터로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혁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성동에는 현재 착한가게 10곳, 착한가정 7곳, 착한일터 3곳 등 총 24곳이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성동 위원장으로서 성실히 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부터 착한가게 상품권 사업, 저소득 반찬나눔사업 등 민관협력사업 2가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