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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22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시 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세종시 및 산하기관 등 9개 기관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도와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제도 등 공공구매 관련 주요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각 부서 회계 담당자만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참석 대상을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했다.
시는 공공기관 제품 구매 실적을 꾸준히 관리하고 우수기관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설명회를 계기로 공공기관 전반에 중소기업제품 구매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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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해 무인단말기 등 스마트기술 보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요식업소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과 연계해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 서빙로봇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스마트기술 공급가액의 1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한도는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의 경우 최대 65만원, 서빙로봇은 최대 220만원으로 제한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서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중인 업소이면서 소진공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대상자에 선정돼야 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관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관내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가 도입되면 인건비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식업소의 시장 변화 대응과 경영 효율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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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핵심 사업 국비예산 확보 시동
[PEDIEN] 세종시가 21일 기획재정부 주관 지방재정협의회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을 건의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지자체의 예산편성 방향과 현안을 공유해 중앙-지방 간 예산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이용일 기획조정실장, 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기재부 예산실장, 심의관, 각 사업 담당 과장들과 면담을 갖고 시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추 시설인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건립 로드맵에 따른 차질 없는 사업추진과 함께 세종시 완전 이전을 고려한 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국회와 대통령실의 세종 완전 이전이 정치·행정의 효율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향후 확장 가능성을 반영한 정부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한글문화도시로서 한글·한류 문화,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한글의 세계화를 주도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도로망 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했다.
먼저 시는 현재 이응다리 북측부터 한솔동까지 연결이 단절돼 있는 국지도 96호선의 도로 상황을 설명하고 시민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제천 지하차도 신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천 지하차도가 신설되면 향후 건립될 국회세종의사당과 첫마을IC 등과의 교통 연계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역교통 수요 대응과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세종-안성 고속도로의 적기 개통, 세종-청주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 등 사업별 총사업비의 조속한 조정을 요청했다.
시는 사이버 위협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보안 서비스 제공 및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 관련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환경부 5대 환경 관리 대권역 중 유일하게 생물자원관이 부재한 금강충청권의 자연환경 보존과 생물다양성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 건립 관련 예산지원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국제기준의 종합체육시설 건립 △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 등을 추가로 건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재부와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시 핵심 현안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최근 대권 주자들의 행정수도 완성 공약과 연계해 다수의 현안사업의 실질적 반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국가예산은 이달 말 기재부에 제출되고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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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확대와 참여 유도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교차기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 자치행정국 직원들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행정수도 세종, 고향사랑기부로 힘을 모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기부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전 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충남 공주시와 청양군 등 4개 지자체와 교차기부를 실시하면서 기부제 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충북 청주시와 충남 금산군, 대전 유성구 등 6개 지자체와 활발한 교차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추후 지자체 교차기부를 더욱 확대하고 관내 기업을 방문해 관외 거주 근로자에 기부 참여를 홍보하면서 기부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시는 인근 지자체에 비해 모금 규모가 크지 않아 직원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매우 소중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에게도 혜택을 주는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교차기부에 참여해 시의 재정 확충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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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적극적인 공감 의지를 드러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21일 공주시청을 찾아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기원하는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공주와 세종은 역사와 생활을 공유해온 이웃이나 마찬가지”며 “행정수도 완성은 두 도시 모두의 미래를 여는 일로 공주시의 참여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을 100만 서명운동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역과 충북도청, 충남도청, 강원도청 등 전국 곳곳에서 현장 중심의 서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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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BRT 광역 자율주행버스 증차
[PEDIEN] 세종시가 22일부터 간선급행버스 전용 광역 자율주행버스를 1대 증차해 총 5대를 운행하면서 자율주행에 대한 시민수용성을 높이고 있다.
간선급행버스 광역 자율주행버스는 기존 A2 2대·A4 2대로 운영됐으나 이번 증차에 따라 A2 3대·A4 2대로 운행한다.
A2 노선은 오송역∼세종정부청사∼세종버스터미널∼반석역을 오가며 증차로 인해 평일 왕복 4회 운영되는 배차는 왕복 6회로 확대된다.
버스 탑승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송역, 해밀동, 도담동, 정부청사북측, 정부청사남측, 새롬동·나성동, 세종터미널지하, 세종터미널지상, 한솔동, 반석역에서 이뤄진다.
결제방식과 이용요금은 일반 간선버스와 같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 충청권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거쳐 2022년부터 세종과 충청권을 잇는 전국 최초 광역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오송역∼국책연구단지∼반석역을 운행하는 A4 노선을 신설했고 올해 3월에는 충북에서 조치원역∼오송역∼청주공항을 오가는 A1 노선을 새롭게 운영 중이다.
시는 다년간 축적된 자율주행버스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시민 편의에 초점을 맞춘 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세종시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자율주행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버스가 시민들의 신뢰를 받아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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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전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 홍보대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 신규 위촉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방송인 출신의 문학박사 정재환 △세종러닝팀 △반려동물 훈련사 이웅종 △‘나는솔로’ 17기 옥순 오은경이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 20일까지 2년이다.
시는 제21대 대선으로 행정수도 논의가 활발해진 상황 속 대세 분야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감대 확산과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임명되는 홍보대사들은 세종이 고향이거나 매력적인 도시 정체성에 반해 이주해 온 세종시민이다.
먼저 정재환은 SBS ‘도전 1000곡’ 등 방송 사회자로 알려져 있으나 한글에 매료돼 40살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입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대표 우리말 지킴이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매체와 전국을 무대로 한글을 알리는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 앞으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세종러닝팀은 2,000여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지역 달리기모임이다.
이들은 세종시 상징그림이 그려진 단체복을 입고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등 건강한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시 출범 초기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주관했었던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도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세종을 알리는 데 합류한다.
마지막으로 방송 프로그램 ‘나는솔로’ 17기 옥순으로 얼굴을 알린 오은경 대표는 3대째 부강면에서 전 세계로 수출하는 흑염소 농장을 운영 중인 세종 토박이다.
오 대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세종연결’ 사업 등의 홍보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4명의 새로운 홍보대사 위촉으로 시 홍보대사는 가수 김현중, 배우 오지율, 가수 김다현 등 총 16명으로 늘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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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수단,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PEDIEN] 세종시선수단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2세이하부 140명, 15세이하부 176명의 선수를 포함해 지도자와 임원 등 21개 종목 488명이 24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본 대회에 앞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종목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세종시 목표달성에 기대감을 높였다.
400m 개인 종목에서 임지수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400m계주에서는 조아형, 이다예, 김도연, 임지수, 진윤서 선수가 팀을 이뤄 은메달을 차지했다.
높이뛰기 종목에서는 정태율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5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전한다.
지난 대회에 이어서 태권도 종목에 출전한 김서율 선수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며 레슬링, 테니스, 복싱, 바둑, 탁구, 승마, 씨름,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세종시 어린 꿈나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최고의 경기력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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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H파라스, 전국장애인사격대회서 12개 메달 획득
[PEDIEN]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제7회 직지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0개, 동메달 2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맹활약했다.
지난 12∼16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5 도쿄데플림픽 및 2026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전국 규모 대회로 소총·권총·산탄총·청각 종목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감독 1명, 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8명, 로더 1명 등 총 12명이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영웅 조정두·김정남 선수의 맹활약이 눈부셨다.
김정남 선수는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과 P3 혼성 25M 권총, P4 혼성 50M, P1 남자 공기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조정두 선수는 P1 개인전과 P3 혼성, P4 혼성, P1 남자, P5 혼성 단체전과, P6 혼성팀 경기 등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팀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P6 혼성팀 경기에서 김연미 선수와 호흡을 맞춰 563점으로 이번 대회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재윤 선수는 P3·P4·P1·P5 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P3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금4·동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김연미 선수는 P3·P4·P5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 P6 혼성팀에서 금메달, P2 개인전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해 총 금4·동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고운 선수는 청각 부문에서 공기소총 입사, 50M 소총 3자세, 50M 소총 복사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BDH파라스 사격팀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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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부터 시작되는 제9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가 소모적인 논쟁 없이 양보와 협치 속에서 이뤄졌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최민호 시장은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임채성 의장님과 각자의 아쉬움을 털어놓고 서로의 의견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정당 간 대립 없이 오로지 시정이 올바른 길로 향하는 것에 전념하면서 서로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임채성 의장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골자로 한 공동의 노력과 협치를 약속했다.
또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추진을 상호 합의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정치적 대립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내부 직원들의 업무적 피로가 가중되고 시정 전반이 흔들리게 된다”며 “임채성 의장님과 합의한 협치의 정신이 의회 전체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직원들에게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각종 조례에 막혀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일이 종종 생긴다”며 “시민들의 고충이 발생하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 불편을 해소해 주는 것이 공직자의 본분”이라고 역설했다.
이 밖에도 그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여름철 장마 기간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지시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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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단오의 멋에 빠지다
[PEDIEN] 세종문화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우리 고유 명절 ‘단오’를 맞아 ‘제12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단오제는 세종시민 약 1,000여명과 함께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한 씨름대회와 전통공연, 가족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창포비누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손수건 천연염색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슈링클스 열쇠고리 △즉석사진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21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공연마당은 △버블쇼 △남사당놀이 △팝페라 △밴드 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됐다.
씨름마당에서는 유소년과 남녀 성인부별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 참여 신청은 세종문화원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딱지치기와 비사치기 등 참여형 전래놀이와 푸드트럭 운영, 연 배부 행사도 열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전통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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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그동안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해 온 ‘100대 시민불편 과제’ 해결 노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상공인, 디지털 취약계층, 직장인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시는 올해부터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기존 1인 소상공인에서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이는 정부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환급 지원에 더해 시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고용보험료의 10%를 최대 3년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중 신청 가능하다.
또 온라인 접수 창구를 개설해 소상공인들의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의 고용보험 가입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는 전문 강사가 읍면지역의 마을 경로당 등에서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디지털 보안, 디지털 금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층은 교육을 통해 가족들과 쉽게 연락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교육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을 위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저녁 시간대에 운영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다.
강좌는 인문·환경·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어 골라듣는 재미도 있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계절학기로 권역별 학당을 운영하는 등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저녁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기둥형·노후 정류장을 비가림형 정류장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 수요조사를 통해 낡고 불편한 버스정류장 10곳을 이달 중 비가림형 정류장으로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류장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이 여름철 태양과 비를 피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함이 곧 행정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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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실효성 있는 점검 지속 추진"
[PEDIEN] 세종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노후시설과 위험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82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시설물의 전기·소방·건축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점검 대상은 대평동 소재 수질복원센터B와 고운동 소재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총 2개소였다.
수질복원센터B에서는 자체적인 사전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 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 사전점검 형식으로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민간전문가와 함께 사전 예방 차원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적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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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임채성 시의장 '행정수도 완성' 한뜻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앞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임채성 의장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향후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20일 시작되는 제9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꾸준히 소통해 온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의장이 상호 의견을 재확인하고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 시장은 지난 13일 세종사랑시민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 공동 기획 세미나에 함께 하지 못했던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세미나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앞으로 시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야 할 일들이 더욱 많을 것”이라며 “정당 간 대립,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함께 협치하며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채성 의장은 “일정상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40만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꿈인 만큼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새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공약 이행을 촉구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시와 시의회는 소통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펼쳐 행정수도 완성의 열매를 맺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의장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추진을 상호 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좋은 분을 모실 수 있도록 예우를 소홀히 하지 않고 청문회 형식과 방법 등은 추후 상세히 협의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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