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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농업 발전 기여 농업인 대상 시상
장은선 주무관 지역 농업 발전 이끈 농업인 표창·격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농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는 지난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을 선정하여 표창하고 감사를 표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시상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세종시 농업인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 여성 농업인, 채소·특작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류명순, 박승갑, 강용규 씨가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여성 농업인 부문 수상자인 류명순 씨는 지역 대표 여성 농업인으로서 채소류 재배를 통해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고품질 쌀 생산 부문의 박승갑 씨는 품종 관리와 재배 기술 개선을 통해 세종시 쌀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채소·특작 부문의 강용규 씨는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채소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수상자들에게는 농업 분야 선진지 견학 기회가 제공되며, 향후 농업 관련 정부 포상 대상자로 추천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시상은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종시 농업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최민호 세종시장, 충청권 광역철도와 행정수도 완성에 '역사적 성과'
최민호 시장 "CT·행정수도 가시화 역사적 성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가시화를 올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의 발전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최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을 추진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와 행정수도 완성이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세종시의 지하철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 철도는 대전, 세종, 청주를 연결하며 세종시 도심을 지하로 관통, 지하철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서울역, 조치원역, 정부세종청사, 대전, 청주를 잇는 노선에서 조치원역이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조치원역 역세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시장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가 신도심 교통 문제 해결은 물론, 과거 교통 중심지였던 조치원의 영광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행정수도 세종 완성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여야를 넘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발의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예산이 반영되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20여 년간 이어진 염원의 결실이라 평가하며, 여야 합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최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축제 문화 정착 또한 올해의 성과로 소개했다.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세종한글축제, 낙화축제 등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시민 주도형 축제인 '빛트리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최 시장은 연말연시에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의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지역 농업 발전 이끈 농업인 표창·격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올해 지역 농업육성 발전에 힘쓴 농업인을 선정·표창했다.시는 2018년부터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시상하고 있다.선발 자격은 지역에서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올해 ‘제8회 세종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고품질 쌀생산, 여성농업인, 채소·특작 3가지 부문에서 류명순, 박승갑, 강용규 씨가 각각 선정됐다.여성농업인 부문에 선정된 류명순 씨는 지역 대표 여성농업인으로서 채소류를 재배하며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왔다.고품질 쌀생산 부문에 선정된 박승갑 씨는 품종 관리와 재배 기술 개선을 통해 지역 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채소·특작 부문 농업인대상을 받은 강용규 씨는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지역 채소의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수상자에게는 농업 분야 선진지 견학의 특전이 주어지며 농업 관련 정부 포상 대상으로 추천된다.최민호 시장은 “농업에 종사하며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신 수상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농업인 대표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이웃사랑 듬뿍 담긴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약 두 달간 진행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본격적인 겨울 나눔의 시작을 알리자 따듯한 이웃사랑을 담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구연희 시교육감 권한대행, 개인·법인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했다.시가 후원하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지난해와 동일한 20억 4,000만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캠페인은 출범 첫날부터 지역사회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5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누적, 사랑의 온도탑 열기를 끌어올렸다.우선 정휘영 ㈜도암농장 대표와 이규순 비오케이아트센터 대표가 세종시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신규 가입하면서 5년 내 1억 원의 기부금을 약속했다.또한, ㈜동원유지가 세종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면서 3년 내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했다.아울러 개인에서는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 3,000만 원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 2,000만 원 △이병훈동물병원 이운주 실장 2,000만 원 △윤원회 영앤리치 대표가 1,000만 원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법인에서는 △타이어뱅크 1억 원 △동양A.K코리아 1억 원 △흥덕산업㈜ 3,300만 원 △보쉬전장㈜ 1,600만 원 △세종시산림조합 1,500만 원 등이 법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이어 △미래생활㈜ 1억 5,000만 원 상당 여성용품·기저귀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온누리 상품권 2,000만 원 △한일전기㈜ 1,700만 원 상당 전기장판 등 현물 기부도 뒤따랐다.또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도 학생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83만 원을 기부해 나눔의 가치 확산에 함께 했다.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나 자동응답시스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종촌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 담은 김장김치 나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종촌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에는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의미가 담겨 있다.종촌어린이집은 매년 김장 체험 행사를 통해 원아들이 협동심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정미란 종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손길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김치를 김장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박재희 민간위원장은 종촌어린이집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받은 김치를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비엔씨, 지방투자 우수기업 산업부장관상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지방투자 우수기업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한 관내 기업 ㈜한국비엔씨에 장관상을 전수했다.산업통상부는 올해 전국 지역투자촉진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해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뛰어난 성과를 낸 우수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앞서 시는 2015년 소정면 고등리 일원 세종첨단산업단지 내에 ㈜한국비엔씨 생산공장을 유치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한국비엔씨는 바이오의약품인 보툴리눔톡신 주사제를 비롯해 내용고형제, 의료용 필러, 화장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2024년 기준 매출액은 639억 원, 근로자는 274명으로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최완규 대표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종시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자리잡은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망기업을 세종시로 적극 유치하고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올해 최고의 규제개선·적극행정 선정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올해 세종시 최고의 규제개선·적극행정 사례로 저활용 주차장에 장기 렌트차량 유치 성공을 통한 세수확충이 선정됐다.시는 1일 열린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세종시 자체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상하반기 우수사례 9건 가운데 시민·직원 참여 투표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과 우수 3건 등 모두 4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정과는 장기 렌트차량 사업장 유치를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제도를 개선한 결과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은 △농공단지 입주규제 완화로 기업 투자 촉진 및 일자리 활성화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기탁 확정 성과 △공공청사 계약전력 조정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행정 효율화다.시는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
생활 속 미세먼지, 내년 3월까지 같이 줄여요
공사장 미세먼지 점검 환경정책과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에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정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됐다.지난해 관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로, 2019년 계절관리제도 도입 이래 가장 좋은 대기질을 보였다.다만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기상여건과 국외유입, 국내배출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23㎍/㎥ 수준으로 지난해 평균 대비 43% 높았다.이에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서는 공공·수송·산업 및 발전·생활·정책지원 등 5개 분야 1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주요 과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형 공사장·사업장 특별단속 △농촌·임야 불법소각 행위 합동점검반 운영 △미세먼지 쉼터 보건용 마스크 지원 △어린이집·학교·요양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등이다.시는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 초기에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도시 세종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계절관리기간 중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 '아이·부모·교사 모두 행복한 도시' 위한 보육 청사진 제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보육 기본계획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모든 아이·부모·교사가 함께 행복한 젊은 도시”위한 4대 목표·37개 사업 제시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가 앞으로 5년간 추진할 보육 정책의 큰 그림을 그렸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8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제3차 세종특별자치시 보육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보육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세종시청,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내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여 세종시 보육 정책의 미래를 논의했다.이번 기본계획은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하여 수립되었으며, 특히 보육교직원,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젊은 도시 세종'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세종시의 보육 비전은 '모든 아이와 부모, 교사가 함께 행복한 젊은 도시 세종'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최적의 양육 환경 조성, 양질의 보육 서비스 확보, 보육 교직원 권리 존중 및 역량 강화, 모든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지원이라는 4가지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1개의 정책 과제와 37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단의 자문을 거쳐 현장 적용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김명희 원장은 “이번 기본계획이 세종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정책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종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반영하여 12월에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차 세종특별자치시 보육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을 통해 세종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소정면, KCC세종공장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행복한끼' 나눔
소정면, 소외이웃에 온정 담은 행복한끼 대접- 28일 어르신 70명에 반찬 배달…겨울철 안부 확인 -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이 케이씨씨세종공장과 손잡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행복한끼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 겨울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케이씨씨세종공장의 지정기탁금을 통해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다섯 가지 반찬과 따뜻한 국이 70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윤석헌 케이씨씨세종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김광태 소정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소정면은 앞으로도 케이씨씨세종공장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한끼 반찬나눔'과 같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시 직원들, 6년째 환경·나눔 가치 알리는 기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직원들이 자발적인 자원순환 기부를 6년째 이어오면서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직원들의 기부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671만 원을 세종점자도서관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 정가영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기부금은 시 자원순환과가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추진한 자원순환 실천 운동에서 직원에게 기부받은 물품 1,171점을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다.세종점자도서관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점자도서관 가는 날’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문화공연과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6년째 이어진 직원들의 자원순환 실천이 친환경 가치를 더한 아름다운 나눔 확산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하며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기부금은 연도별로 △2020년 743만 원 △2021년 910만 원 △2022년 1,000만 원 △2023년 549만 원 △2024년 669만 원이다. -
세종시, 인공지능 금융 혁신과 보안 강화 논의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금융 및 보안 분야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세종시는 시청에서 ‘인공지능 금융 패러다임 혁신과 보안 세미나’를 개최, 인공지능이 금융과 보안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세미나는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 관련 정책 방향과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동인 카이스트 김재철인공지능대학원 책임교수는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도입 전략 방향을 제시하며 정책적 시사점을 강조했다.이어 김진아 GS그룹 52g DX 총괄 상무는 대기업의 인공지능 내재화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비자 코리아의 이형은 부사장은 결제 산업의 변화와 인공지능 기반 국제 금융 서비스 혁신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또한,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강연 후에는 정민기 세종시 인공지능 정책특별보좌관의 사회로 공공과 산업 분야의 협력 과제, 정보보안 및 금융 혁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은 산업 구조 변화는 물론 금융 및 사이버 보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술”이라며, “공공과 민간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어진·나성동 주민들의 두 번째 아주 특별한 만남
어진나성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홍보물 어진동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나성동 주민자치회가 29일 오후 2시 나성동 행복누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연합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학기공, 오카리나, 숟가락 난타, 통기타 등 어진동과 나성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또 각 행복누림터에서는 유화, 수채화, 아동미술, 서예 등 주민들의 미술작품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어진동과 나성동은 2023년 같은 해에 나란히 개청한 인연으로 2024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호 교류를 이어왔다.특히 세종시 최초로 공동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해 통합과 연대를 굳건히 하고 있다.한선영 나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어진동과 나성동의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서로의 성장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두 마을이 함께 빚어낸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의 가치, 연대의 아름다움이 세종시 전역으로 퍼져가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진동과 나성동이 더욱 그 상징으로서 자리잡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대 인문학 아카데미, 높은 시민 호응 속 성료
서울대 인문학 아카데미 종강식 청년정책담당관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종강식을 열고 6차례에 걸친 인문학 교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9월 시와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첫 협력사업으로, 서울대학교 석학들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0월 16일 개강 이후 매회 200여 명 안팎의 시민들이 꾸준히 수강해 마지막 6회 강연까지 총 1,10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마지막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가 ‘사람과 동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 인간과 동물의 관계, 공존의 가치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시민들과 나눴다.이어 종강식에서는 △강의 후기 공모전 수상자 2명 △수료생 대표 1명 △공로상 수상자 1명 등 총 4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총 4회 이상 강연을 들어 수료 기준을 충족한 시민은 140명으로, 이들 시민에게도 수료증이 전달됐다.시상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금현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김동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이 참여했다.금현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인문학 아카데미와 같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동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서울대학교는 공공성에 기반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더욱 고민하고, 세종시와의 평생교육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세종공동캠퍼스‧복합캠퍼스와 연계한 교육‧연구 협력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최고의 명강의를 마련해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평생교육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호응이 굉장히 높았던 만큼, 시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양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