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년 시정 성과 발표회 성료…주요 사업 공유 및 발전 모색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최고 성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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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밀양시, 2025년 시정성과 발표회 개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정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와 문제 해결 경험을 부서 간에 공유하여 향후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조직 내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 역량을 높여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 제출한 총 46개의 주요 사업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업에 대한 순위가 결정됐다. 평가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밀양시 성과평가위원회 위원들의 현장 심사 점수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2차 현장 발표에 오른 8개 사업은 수산교 인근 관리초소 부지 재탄생 프로젝트,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밀양 슈퍼 축제, 밀양형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 사업,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이다.

평가 결과, 건설과의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환경관리과의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 사업에, 장려상은 나노융합과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하남읍의 수산교 인근 관리초소 부지 재탄생 프로젝트에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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