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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8개 클럽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장애인 가정을 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3일, 사천시 정동면에서 '새희망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이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던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국제로타리클럽의 지원금과 정동교회 성금, 자부담을 합쳐 총 7천 4백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먼저 화재로 소실된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폐기물을 처리하여 주거 환경을 정비했다. 이후 조립식 주택을 설치하여 기본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특히 풍정 마을회와 노인회, 청년회에서도 현금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8개 클럽은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의 가치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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