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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4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자 연합회장을 비롯해 17개 읍·면 대장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 결산 및 2026년 예산안을 심의했다. 또한 2026년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정진영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현장과 지역 행사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재난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자 연합회장은 능동적인 자세로 민방위 활동에 참여하는 대원들의 노고가 지역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여름 수해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여성민방위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하며 감사를 전했다.
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는 여성민방위 지원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체 회칙을 개정하는 등 조직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2026년에는 생활 속 민방위 실천과 여성민방위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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