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고성군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건축행정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고성군은 건축 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 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건축 인허가 처리 만족도와 건축 정책 이행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경상남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건축행정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제도이다. 건축법에 따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우수기관에는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고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건축 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 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도 등 6개 항목, 22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강도영 건축개발과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건축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만족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축행정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성군의 이번 수상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건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고성군은 건축 행정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