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화학사고 대응 교육으로 현장 공무원 역량 강화

사례 중심 교육 통해 초동 대처 능력 향상, 시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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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창원특례시, 사례 중심 화학사고 대응 교육 실시 환경·재난·소방공무원 현장 대응력 강화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는 최근 증가하는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하여 환경, 재난, 소방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구청, 읍면동 환경 담당 공무원, 소방 공무원, 재난 안전 부서 공무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전문 연구사들이 실제 화학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교육 내용은 사고 해결 중심의 사례 분석,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 장소 설정 및 주민 대피 체계 구축, 지역 화학사고 대비 체계 활성화 방안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일선 담당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국가산업단지 등으로 화학물질 취급 시설이 많아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초기 대응 역량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 재난 부서와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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