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3개사 선정 발표

일자리 창출 기여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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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PEDIEN] 양산시가 2025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상신이디피, 기영이엔씨, ㈜에스피시스템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고용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최근 1년간의 고용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청년 및 양산 시민 채용 실적,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총 1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 중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1년간 평균 1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 주민과 취약 계층 채용,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신이디피는 알루미늄 각형 CAN 생산 업체로, 52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영이엔씨는 산업기계 자동화 제작·설치 업체로, 높은 근로자 증가율과 청년 채용 비율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산업용 갠트리 로봇 제조업체로, 고용환경 개선 노력과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근로환경개선자금 최대 1000만원 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및 이자차액 1% 추가 지원, 양산시 신중년 고용지원금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3년이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은 오는 31일 양산시 종무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용창출은 지역 사회 활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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