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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상북도가 AI와 사람이 상생하는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경상북도 지능 정보화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AI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기본계획은 경북도의 산업, 인구, 공간 특성을 고려하여 행정, 경제, 생활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인 실행 과제와 기대 효과를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AI와 사람이 상생하는 디지털 포용 경북'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정책 목표와 추진 전략, 그리고 36개의 미래 정보화 목표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AI 기반 스마트 행정 혁신 가속화, 지역 DNA 기반 특화 시스템 구축, 포용적 디지털 전환 확산, 스마트 안전·환경 통합 운영 등이 있다. 공무원 AI 비서 서비스 구축, 디지털 이민 정책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미러 기반 노인 케어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과제가 포함되었다.
경상북도는 AI 기반 행정 지원 확대와 민원 서비스 지능화를 통해 도민들의 행정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AI와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 삶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이 도민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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