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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진군이 관광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15일 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에서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 관광택시 운행자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봉평리신라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봉평리신라비전시관 현장에서 직접 실물을 관람하며 진행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전시관장의 상세한 해설을 통해 봉평리신라비의 역사적 배경과 학술적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관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봉평리신라비는 물론, 울진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 전문 인력들이 울진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정확한 해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광택시 운행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의 관광 자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광 전문 인력 교육을 통해 울진 관광의 품질을 높이고, 관광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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