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산시 서창동의 목원유치원과 목원사랑어린이집 원생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으며, 16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전달했다.

김현하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소망도 함께 전했다.

송봉현 서창동장은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웃사랑에 동참해준 목원유치원 원장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기탁은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