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5년 을지연습 전라남도 우수기관 선정

빈틈없는 대비태세와 시민 참여로 이룬 쾌거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목포시 을지연습 전라남도 우수기관 선정 쾌거 재난안전과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가 2025년 을지연습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철저한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재 토의,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성과 등 국가 위기 대응 및 전시 대비 태세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목포시는 조석훈 부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사전 준비부터 사후 조치까지 꼼꼼하게 을지연습을 준비했다. 특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 누리집, SNS, BIS 등을 통해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적극 홍보했다. 목포어울림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을 운영하여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제 훈련에는 13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하여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 초기 진압부터 사상자 응급 후송, 건물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수상은 목포시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목포시는 더욱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