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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16일 가얏고 마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임원과 지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총회에서는 마을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개회사, 축사, 기념 촬영, 결산 및 감사 보고가 이어졌다.
김홍철 협의회장은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학습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고령군에서 처음으로 어르신 슐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마을 평생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2026년도 협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도 발표되었다. 이성철 회장을 필두로 이준길, 장희자, 안점옥, 박태진이 부회장으로 임명되어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 예정이다.
김충복 부군수는 교육 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지부별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군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내년에도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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