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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봉화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 바우처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9세부터 18세 청소년들에게 연간 12만원에서 24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우처는 예체능, 진로 개발,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 신청 대상은 봉화군 내 등록된 사업장 중 관련 업종을 운영하는 대표자다.
예체능 학원, 독서실과 같은 진로 및 취미 활동 관련 시설은 물론, 문구점, 안경점, 이·미용실, 목욕탕 등 생활 지원 분야 사업장도 신청할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상생형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내 많은 사업장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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