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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로 변신,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다달이 행복, 영양만점 특별한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했다.
화개면 지사협은 2025년 경상남도 읍면동 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 8월부터 매달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가득한 식사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 '화개골 산타 오셨네' 행사에서는 지사협 회원들이 직접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케이크, 과일, 떡, 목도리 등 정성이 담긴 선물을 20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화개면 지사협은 이번 행사 외에도 복날 삼계탕 나눔, 추석맞이 환경정비, 가정 상비약품 지원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강재 공동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효원 화개면장은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화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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