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딸기, 올해 첫 출하 알리다…해외 수출 확대 협약도 체결

초매식과 수출 협약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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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 대표 농산물인 사천딸기가 올해 첫 출하를 기념하는 초매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7일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딸기 재배 농업인과 사천시, 농협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하고 첫 출하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딸기 선적식과 사천시-경남무역 간 수출업무 상호협력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경남무역은 사천딸기의 안정적인 수출 물량 확보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천딸기는 사천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 '마시뜨라'로 출하되며, 뛰어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폭염과 홍수 속에서도 노력한 농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수출 선적과 MOU 체결을 계기로 사천딸기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수정벌, 상토, 병해충 방제약, 우량 모주, 시설 현대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통해 사천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천딸기가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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