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출범… 시민 안전 최우선

화학물질 사고 예방 및 대응 위한 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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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개최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진주시는 시청에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대응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출범한 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화학물질의 안전 관리와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시의원, 소방, 환경, 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 화학물질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3년간 활동하며 진주시의 화학물질 안전을 책임진다.

위원회는 앞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변경,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및 변경,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 대응 정책 평가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대비를 위한 심의 및 의결 기능도 담당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원들에게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이 실질적이고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진주시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예방적인 접근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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