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18억 원 지급 결정

1118 임가 대상, 산림의 공익적 가치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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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이 임업 및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고 임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8억 원 규모의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불금은 총 1118명의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면적은 2014ha에 달한다. 하동군은 올해 연말까지 14억 원을 1차로 지급하고, 내년 3~4월경 나머지 4억 7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산림이 제공하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수자원 함양 등 다양한 공익 기능에 대한 보상으로, 2022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 확인 및 증빙서류 검토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급 대상은 소규모 임가, 면적 직불금 대상자, 육림업 대상자 등으로 구성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이 임업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임업·산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직불 사업 관리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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