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란사, 석포면 경로당에 사랑의 쌀 210포 기탁

법진스님, 10년 넘게 이웃사랑 실천…경로당 어르신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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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석포면 태란사, 경로당에“사랑의 쌀”지정 기탁 (봉화군 제공)



[PEDIEN] 석포면 청옥산에 자리한 태란사가 12월 16일, 지역 경로당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태란사는 석포면 내 7개 경로당에 각각 쌀 30포, 총 21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태란사의 자비로운 마음에서 비롯됐다.

태란사 주지 법진스님은 2014년부터 꾸준히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해왔다. 연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올해는 경로당에 쌀을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정호 석포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태란사 법진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태란사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란사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석포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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