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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쌀 수급 안정과 논 타작물 전환, 식량자급 기반 확충 등 주요 농정 과제에 대한 시·군별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사천시는 쌀 생산량 조절을 위한 선제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는 논벼 재배 면적을 전년 대비 219ha 감축하고, 논 타작물 재배를 적극적으로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쌀 적정 생산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특히 사천시는 올해 국산 콩 가공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국·도비 98억 8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략작물직불사업과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등을 통해 논 타작물 재배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식량작물 분야에서 추진해 온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논 타작물 확대를 통해 사천시가 경남을 선도하는 식량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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