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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봉화군이 변화하는 농촌 사회에 발맞춰 여성 농업인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한국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 역량강화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 대상은 한국여성농업인 임원 및 회원 200여 명이며,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와 관내 교육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생활 원예, 농산물 가공 교육을 비롯해 힐링 커뮤니티 댄스, 아로마테라피, 농업 회계, 건강 강좌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농가에서 관심이 높은 상속 및 증여 문제를 중심으로 세무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농업 회계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 프로그램과 건강 강좌는 여성 농업인들의 심신 회복을 돕고, 조직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은 농촌 사회의 중요한 리더이자 변화의 주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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