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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진 왕피천공원 빙상장이 오는 12월 20일 문을 열고 내년 3월 2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울진군은 빙상장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겨울철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장일에는 특별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갈라쇼가 오프닝 공연으로 펼쳐져 빙상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빙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하루 5회차로 나누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회차당 2000원이며 울진군민은 50% 할인된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스케이트 등 장비 대여료는 1000원이다.
울진군은 올해 빙상장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 65도 온수 정빙 기술을 도입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빙질을 유지하고 이용객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빙상장 이용이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체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보자도 안전하게 빙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빙상장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민과 관광객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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