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전남 함평군이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인 나비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빛 축제를 개최하며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축제는 '2025 함평 겨울빛축제'와 연계한 '빛으로 물드는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축제 한마당'으로, 내년 1월 11일까지 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서 펼쳐진다.

함평나비어울림센터는 공유 부엌, 공방, 문예교실, 어린이 작업실 등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주민들은 센터 앞 광장을 물놀이장과 공연장 등으로 활용하며 일상 속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 축제는 겨울빛축제와 연계하여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를 밝히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함평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는 경관 조명과 빛 조형물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이 펼쳐진다.

함평군은 나비어울림센터가 주민 주도의 문화와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이 이끌어가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함평나비어울림센터에는 청년센터도 함께 개소하여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GTQ 자격증반,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블로그 운영 및 수익화 실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유공간 '햇살마루'와 진로 설계 지원 사업, 진로 동아리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