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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목포시가 겨울철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요양병원 화재 예방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의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실로암요양병원과 효성요양병원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목포시 의약관리팀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투입했다.
점검은 시설 규격 준수 여부, 안전관리 일반사항, 환자 대피 및 이송 대책, 정전 사태 대비 등 총 7개 분야 38개 세부 항목에 걸쳐 꼼꼼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요양시설에서 정전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비상전원 확보와 대응 체계 등 정전 대비 태세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목포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1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요양병원의 화재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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