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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 묘산면이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면사무소 직원과 관내 21개 마을 이장단이 12월 16일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높아진 산림 화재 위험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 소각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묘산면 일대에서 불법 소각 근절 안내와 함께 산림 인근 불씨 취급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제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산불 예방에 힘썼다.
묘산면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산림 취약 지역 중심의 순찰을 강화하고, 야간 불씨 점검, 영농부산물 파쇄, 주민 교육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산불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묘산면 이장협의회는 반복되는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장단 역시 마을 순찰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태 묘산면장은 산불 예방이 최선의 대책임을 강조하며, 마을 이장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묘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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