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군위군이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16일 대추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교육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집합 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11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벼농사 교육은 26년 1월 중 읍·면 단위로 진행되며, 각 읍·면 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해당 교육장에서 명부 등록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식량안보 강화,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실천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대 농기계 안전 이용 교육,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 교육, 농업e지 시스템 활용 교육 등도 함께 진행하여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들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